::: 천주교 대구대교구 인동성당 :::

상황에 상관 없이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느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현재 우리가 바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곳에 있다는 사실을 의심치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난을 겪고있거나 살아가는 동안 큰 장애물을 만났을 때 울화가 치밀고 열 받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어 봐야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도 행복하다고 생각을 달리하면 기분이 훨 나아질 것이며 하느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셔서 기적을 행 하실 수 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고난과 어려운 고통을 모두 아시기 때문이다. 하루는 행복에 겨워 살다가 다음날 조그만 문제가 생겼다고 낙심하고 절망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닐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불평 불만이나 근심 걱정에 빼앗기지 말자. 하느님께서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 부터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하느님 목적이 있으셔서 저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신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상황이 달랐으면, 제가 어떻게 했으면 하는 헛된 바람을 모두 버리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삶을 받아들이고 지금의 있는 모습 그대로 만족하며 열심을 다하겠나이다. 날마다 주님께서 주신 행복을 기뿐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나이다. 저희들은 부족한 점이 많사오나 마음속에는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찬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