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의 공백기간이 있었지만 주임신부님을 비롯하여 회장님 그리고
10명의 교우분들이 함께 산행을 하였다.
히늘이 도왔는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아주 멋진날 이었다.
초장에는 좀 힘들었으나 숲사이로 걷는다는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사진을 함께 실으면서 예기를 해야 더 실감이 나고 할텐데 좀 아쉽다.
다음부터는 꼭 사진을 찍어올리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교중미사 후 은총잔치에서 간단한 요기를 때운 후 산동에 위치한 경운대학교로 출발하였다.
다롱이가 따라갈려 하는데 함께 하지못함이 좀 서운하였지만.....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산으로 올랐는데 여러가지 약초들도 보이고 ...
산천초목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각자 가져온 간식들을 나누면서
담소를 나누었는데 말로 표현할 수없는 분위기 였다고 할까....?^^
한바퀴돌고 내려와 맛있는 고기와 저녁을 멱으면서 일정을 마쳤다.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주임 신부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함께 동행해주신 회장님 ,그리고 기타 교우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한가지 재미나고 중요한 사건이 있었는데 ......
보안문제로 인하여 입이 근질근질하나 참겠다.
불참하면 아쉽기 그지 없는 단체로 나아갔으면 한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산행이었다.
좋은 시간 허략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오야고보
10월 산행은 네째주(10.24) 일요일 교중미사 후 입니다.
출발 시각은 성당에서 오후 1시입니다.
로사
10-09-26 22:10
마음은 가고파도 산행에 무지 부진한 체력탓에 같이 동참하지 못해 마냥 아쉽기만....
저질 체력 길러서 언젠가는 합류할겁니다..ㅋㅋ
59.*.137.61
요안나
10-09-27 12:35
아름다운 경치며 눈에 선히 와닸습니다.
높은 가을하늘이며 단풍준비하는 나뭇잎들... 오봇한 시간 되셨으리라 생각하며,
함께 동행하지못해 아쉽습니다.
10월에는 꼭 ~ 동참하고 싶습니다.
114.*.222.87
새벽별
10-09-27 13:56
경운대학교 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산 정말 아름다운 산입니다.
일주일에 두번 학교가는날 경운대학교 뒷산에는 아직도 올라 가보지 못했습니다.
다음산행때 시간이 나면 꼭 함께 하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