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돌아가신 가브리엘라아줌마의 일로 저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배운게 많습니다. 어머니께서 슈퍼를 하시면서 바쁘신가운데 봉사하시는 모습이 늘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러다 어머니께서 너무너무아파서 하룻동안 꼬박주무신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빠의 걱정스러워하시는 말씀이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하는 것이 무슨 봉사냐"구요. 그때 어머니께서는 "봉사란? 내가 준비된상태에서 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로 할때마다 장소와 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바로 봉사는요! 자신의 희생이 따라도 꿋꿋하게 하는 봉사가 진정한 봉사래요. 그래서 그러한 봉사에는 가족의 도움과 희생이 필요하니 가족에게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아직은 비신자이신 아빠께서는 그뒤로 조용히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때까지 봉사를 아무런 희생을 하지않고, 희생하려고도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저도 어머니의 말씀에 동감하게 되었구요..,... 이제 저두 진정으로 참된 봉사를 하려구 해요...
여러분들도 한번 진정으로 참된 봉사를 해보세요..~
보라공주
05-08-12 16:27
베네딕다 너무 멋있는 아이로구요 훌륭한 엄마에
훌륭한 자식이네요 참 행복한 가정이네요
221.*.209.247
pius X
05-08-12 16:50
참 멋진 어머니를 두셨습니다. ...... "내가 준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할때마다 장소와 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하는것이 봉사다....." ..... 배우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