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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맡기신 보석*

2008-09-27 07:10:10

이름 : 새벽별 (122.*.120.189) 조회 : 2316

어떤 랍비가 안식일에 성당에서 설교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의 두 아이가 집에서 죽고 말았다.

아내는 아이들이 시체를 이층으로 옮긴 뒤
흰 천으로 덮어 주었다.

마침내 랍비가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당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어요.

어떤 사람이 저에게 귀중한 보석을
잘 보관해 달라고 맡기고 갔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 주인이 나타나
맡긴 보석을 돌려 달라고 했어요.

그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랍비는 어렵지 않다는 듯이

“말할 것도 없이 맡은 보석은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되겠지”
라고 대답했다.

그때 아내가 울먹이며 말했다.
“실은 조금 전에 하느님이 우리에게 맡기셨던
귀중한 보석 두 개를 찾아가지고 하늘로 돌아갔어요”

랍비는 아내의 말을 알아 듣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탈무드」중에서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예례미야: 32,17)

복도많은사람

08-09-27 10:28

오늘은 토욜 아침, 무엇인가를 위해서 한번은 애써봄직한 날입니다 그냥그렇게, 무의미하게 오늘도 지나간다면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 아닐까요,,,,자기자신을 위해서든지, 아니면 뭔가 일을 꾸미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122.*.122.211

마리노

08-09-29 08:29

주님께서 맡기셨던 보석...참으로 생각할게 많은 말씀이네요...^:^
121.*.181.227

虛虛

09-04-28 06:33

^^*
124.*.6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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