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자기보다 수십배 높은곳에서 떨어져도
죽지 않으나 인간은 불과 키의 3-4배만 높아도 다치게 됩니다.
그것은 아마도 하느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만드셨기에
그러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흙으로 만든 도자기, 옹기는 약한 충격에도 잘깨지듯이
흙으로 만들어진 우리 욱신도 내외적으로 너무 약한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의 상처는 물론 육적인 상처를 쉽게 받게 됩니다.
육적인 상처는 약물로 치료가 되지만 영적인 상처는 하느님의
손길이 닿아야 비로소 치료가 되겠지요^^
영적치료에 효험이 있는 단체하나를 아래에 소개코자 합니다.
본당 성령기도회를 잠시 소개 합니다.
예전에 성호경을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아멘"
이라고 하다가 약 10여년전부터 "성신" 대신에"성령"으로
고쳐 성호경을 부르고 있습니다.
성신이나 성령모두 같은 의미를 갖고있으나
개신교에서 성령 용어를 오랫동안 사용했던지라....
가톨릭에서 성신용어를 사용할때에도 성령세미나가 있었으니....
용어의 이질적인 문제로 성령세미나를 하면 "맛이간다, 헷가닥한다...." 는 등
여러 가지의 말들이 소문으로 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직까지도 소문이 나돌아 성령기도회 모임을 마치
이상한 각도로 바라보는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령용어는 제가 간략하게 설명하였고요
또다른 하나는 심령기도 입니다.
심령기도는 우리가 하느님께 하는 옹알이 기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기도는 머리에서 말을 만들고 생각하면서 해야하나
심령기도는 "라라라" 해도 되고 "알렐루야" 해도 되며
기타 아무말도 해도 됩니다.
그속에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청원, 억울함, 등등....
마치 어린애가 어머니께 옹알이를 해도 어머니가 알듯이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무어라 해도 다 알아 들으시니까요.
심령기도에 심취하면 많은 은혜를 얻게 됩니다.
영적인 샤워랄까?
영적인 때를 모두 벗고 영적인 찌꺼기, 독소들을
모두 빼내며, 영적인 쓰레기통을 비움으로서
그 공간에 하느님의 축복을 담을 수 있게 되겠지요!
성령기도회는 교회내의 인정된 단체입니다.
나는 성령기도회는 체질에 맞지 않다? .....
하느님은 삼위일체 이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마지막으로 기도회에서 부르는 노래가 개신교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노래는 같은 노래를 가톨릭에서 부를수도 있고 개신교, 불교 기타 어디서도
부를 수 있습니다.
편파적이거나 이분법적인 사고는 긍정적이지 못한 사람으로서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겠습니다.
오~~야고보형제님~~ 오~~정말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저또한 성령기도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단지 성령기도가 거부감이 들고 개신교삘(?)이라는 이유로
발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하시는분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사도행전 2장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사도들또한 성령으로 충만하여 갖가지 언어로 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내 영의 자유로움. 하느님앞에서 아무런 방어도 없이 벌거벗는 자유를 느끼도록 도와주는 단체임을
확신합니다. ^^ 3월에 저희 본당에서 있을 '은혜의 밤'에 더욱더 많은 은혜받으실 분은 성령기도회에
먼저 오셔서 준비하셔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지하강당입니다.
115.*.237.100
마리노
11-02-15 07:48
언제나 감사합니다...^:^
121.*.55.35
햇살
11-02-18 23:06
성령기도회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는 부도 있다구 생각지 못했네요
.....
저는 좋던걸요.
성령충만의 기회를 가져보심이 어떠냐고 주변에 권하기도 하구요^^
사실 저는 띄엄 띄엄 아주 띄엄 띄엄 가지만서도....
처음 참여하시는 분은 다소 어색할수도 있지만...
함께 하다보면 성령이 충만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