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욥입니다.
여름이 더운건 당연한데 정말 너무 덥네요.
휴가는 재미있게 보내고 계신가요? 전 내일 부터 출근이랍니다.
이번에 작년 휴가때 다녀보지 못한 성지 중 "아주 오래된 아름다운 성당"만 골라 혼자 다녀왔습니다.
유럽 처럼 웅장하진 않지만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성당이라 이렇게 제 블로그에 있는 사진 링크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네이버 지식검색을 이용해 주세요...
먼저 공세리 성당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이 쪼금 흐리네요)
공세리 성당에 성모님
흔한 꽃인데 이곳에서 보니 더 예쁘네요...ㅎㅎㅎ
가까운 평택호 예술관 앞 공원에 있는 조형물
원래 평택 대추리에 있던 건데 마을 철거와 함께 이곳으로 옮겨왔답니다.
대추리마을 평화를 상징하며 설치했다고 하구요, "파랑새"라는 작품입니다.
밤에 도착한 당진의 합덕성당 (거의 밤10시에 도착 야경 찍고 주차장에서 텐트치고 zzz)
성당 뒷뜰에 핀 능소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꽃입니다)
성당 전경(세례받고 처음으로 6시30분 미사 봤습니다. 눈에는 눈꼽이 ㅋㅋㅋ)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아침에 전라도 익산으로 출발
처음 도착한 익산의 "나바위 성당"
한시간 달려 도착한 전주의 전동성당
근데 공사중이에요. 아 아쉽다. ㅠㅠㅠ
아쉬워 사무실에 양해를 구하고 실내 사진을 찍었려고 양해를 구하니
[천주교 신자야, 함부로 만지지마라, 등등 제가 한마디로 모든것을 정리했습니다. "저도 우리성당 복사니다." 모든것이 해결 ㅎㅎㅎ)
나름대로 알차게 보냈다고 자부합니다만, 역시 혼자하는 여행은 너무 심심해요...OTL
남은 휴가 알차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