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깬 아침 창문을 열고
상쾌한 바람을 마시며 시작하는 하루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에겐
더도 덜도 아닌 똑 같은 하루가 주어진다
키 작은 채송화 방긋한 웃음으로
키 큰 해바라기 하늘 바라기 하며 둥실 떠가는
구름 원망하다가
먼 이국에서 건너온 달맞이 꽃
그리운 님 만날 밤 기다리다
바람 잉태한 숲은 바람 재우려 애쓰다가
파도 일렁이는 바다, 가리비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다가 하루가 가고
목이 긴 사슴은 저 닮은 아가랑 뛰어 놀다 하루가 간다.
만물의 영장이란 우리네
하루종일 일에 부대끼다 하루가 간다
하루가 모여 한 달이
그 달이 모이면 일년이
일년이 모여 삶이 된다
하루는
삶의 편린이다
그 편린들을 끼워 맞추면서 우린 삶을 모자이크 한다.
일군 삶이 아름다운 해 오름을 닮을 수도
지는 해넘이를 닮을 수도 있다
무었을 닮았든...
하루가 행복하면 삶이 행복하다
그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일각 일각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네…
하루가 행복하면 삶이 행복이다.
행복한 삶을 위해
오늘 우린 행복해야만 한다.
한주을 시작하는 월요일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
여러분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