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합당한 많은 축복을 과거에도 주셨고, 현재에도 주시고, 미래에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견진성사의 은혜를 받은 것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영세를 받고 지난 몇 년동안 저와 주변에서 일어난 주고 받은 상처에 관한 이런 저런 생각이 나 그 일들을 몇 편으로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1편 최근의 일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각자의 복 통장에 적절하게 넣으시고 빼시며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가운데 하나가 남에게 상처를 주면 복 통장에서 복을 빼시어서 받은 사람에게 주시는 것이 아닐까? 이럴 테면 상처를 준 사람을 진정으로 용서하고 자신도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복통장에 더 많은 복을 녛으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2월 어느 주일 9시에 시작하는 레지오 주회에 평소 보다 50븐 일찍 성당에 가 예비자 교리를 하는 7교리실의 어지러워저있는 것을 교리 나눔 봉사자들이 분주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 정리 정돈을(탁자 의자등을 엎 교리실에서 옮기고 배열하는 등등...) 30분 정도 돕고나서 (주일 레지오 주회를 하는 3팀 중 유일하게 방을 예비자들의 나눔 자리 때문에 이곳 저곳으로 옮기다니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서 전에 주회를 하는 교리실에서 주회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중) 일찍 나온 예비자 나눔 봉사자들에게 그 방이 예비자 나눔을 하는지를 물어 보고 빈방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회합을 위한 준비를 모두 갖추어 놓고 10분 정도 뒤에 주회를 위하여 돌아와 보니...
방이 옮겨져 있었고 단원들로 부터 많은 원만의 소리를 들었을 때 너무나 당황하고 속이 상하여 복도애서 약간의 소란을... 그리고 신부님에게 꾸중을 듣고... 그리고 성당을 떠났다가 나는 주회중에 돌아왔지만 끝내 한 단원은 집으로 돌아가고... 그리고 교중 미사 끝난뒤 또 신부님에게 또 꾸중을 듣고... 언제나 그랬지만 너무나 아팠습니다.
지금 저는 깊은 반성하며 이런 저런 변명도 자기 합리화인고로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그 일에 관하여는 합당하게 복통장에 처결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떼 그 일에 관련된 형제 자매님들에게 용서를 빌며, 특히 예비신자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용서하시고 성령의 축복 속에서 영세를 받으시고 천주 교인으로 주님의 은총 가운데 늘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레아맘
09-03-23 11:24
주님께서 벌써 형제님을 위로해 주셨겠지요?
그러리라 믿습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것을 다 아시는 분이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