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날마다 성장하라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계속 전진하라. 인생의 최고의 날이 다가 오고 있다.
건축가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아름다운 집과 건축물들을 수없이 설계했다. 라이트가 은퇴 할 무렵에 한 기자가 물었다. “근사한 건축물을 많이 설계하셨는데, 어떤 건축물이 가장 마음에 드세요?”
라이트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그야 다음 번 건축물이죠.”
과거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하겠다는 굳은 결의가 돋보이지 않는가? 온 세상이 우리에게도 다음 번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잠재력 근처에도 이르지 못한 채 시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온갖 재능을 타고나고도 현재 수준에 익숙해진 나머지 거기에 쉽게 만족해버리는 사람들 말이다.
내가 아는 하느님은 날마다 자신을 뛰어넘는 분이시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풍성한 은혜를 주시며, 또 내일은 오늘보다 더 큰 복을 부어주신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 당신이 선생님이라면 아직 가장 위대한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당신이 건축가라면 아직 가장 멋진 집을 짓지 않았다. 당신이 사업가라면 아직 최고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기대 수준을 높이고 시야를 넓혀 하느님이 곧 주실 새로운 복을 준비해야 한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스스로 잠재력을 제한하지 마라
최종 결정권자는 하느님이시다. 그러니 남의 장단에 흔들리지 말고
하느님 장단에 맞춰 춤을 추자.
누가 뭐래도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자녀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생명을 불어넣으셨고, 우리 안에 위대한 씨앗을 심으셨다. 따라서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그분의 듯과 계획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 재능이며 창의력, 절제력, 지혜, 결단력까지 우리 안에는 없는 게 없다. 우리는 그야말로 잠재력 덩어리다. 하지만 아무리 잠재력이 크다 해도 가만히 앉아 먼 산만 바라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잠재력을 풀어놓아야 한다. 한느님이 주신 재능을 남김없이 활용해야 한다.
여러 해 전에 친구 한명이 독일의 아우토반을 질주해볼 기회가 생겼다. 잘 알려진 대로 아우토반에는 여느 고속도로와 달리 속도 제한이 없다. 얼마든지 가속 페달을 밟아도 좋다. 신이 난 친구가 가속 페달을 지그시 밟자 속도계의 바늘이 시속 120, 140, 160킬로미터를 넘어 180킬로미터까지 올라갔다. 양 옆으로 사람들이 순식간에 멀어지자 마치 도로 위의 제왕이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차 한 대가 그 옆을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내 친구의 차와 정확히 똑같은 모델이었다. 하지만 얼마나 빠른지 그에 비하면 친구의 차는 마치 멈춰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족히 시속 270킬로미터는 돼 보였다. 옆 자리에 같이 타고 있던 사람이 친구를 보며 킥킥거렸다. “봐, 자네는 훨씬 더 빨리 달릴 수 있는데도 그러지 낳고 있는 거야.” 내 친구의 차에는 막대한 잠재력이 있었다. 이 차도 시속 270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차였다. 고작 180킬로미터 이하로 달린 속도는 제조업체가 정해놓은 자동차의 잠재 성능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친구가 잠재력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이미 정해진 잠재력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잠재력이 아무리 풍부해도 그냥 썩혀두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잠재력은 제조업체, 곧 창조주 하느님이 미리 정해놓으셨다. 우리가 사용하든 말든 이 잠재력은 변함이 없으며, 그 사용 여하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뿐이다. 과거의 사건들은 우리의 잠재력을 조금도 줄어들게 할 수 없다. 남들의 말이나 태도, 그 무엇도 우리가 가진 잠재력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실망스러운 일을 겪었는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을 당했는가? 그와 상관없이 우리의 잠재력은 처음 그대로다. 우리의 잠재력은 우주의 창조주께서 넣어두신 그대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믿음으로 전진하고 뻗어나가면 이 잠재력이 슬슬 발동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우리는 점점 더 높이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틈만 나면 과거에 얽매여 전진하기를 멈춘다. 사업파트너나 친구, 친척에게 맥 빠지는 소리를 들었는가? “이봐, 자네가 정말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자네는 아직 멀었어. 괜히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어쩌려고 그래? 망하면 어쩔 건가?” 이런 부정적인 말에 기가 죽어 그만 전진하기로 했는가? 안 될 말이다. 누가 뭐래도 우리 안에 있는 잠재력은 그대로다. 여전히 속에서 강하게 꿈틀대고 있다. 남들이 내뱉는 헛소리는 들을 가치가 없다. 그저 하느님이 주신 잠재력을 활용하고 하느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 안에는 이미 무한한 능력이 있다. 문제는 스스로 정한 한계를 깨고 다음 단계로 마음껏 비상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일이다.
언젠가 세리라는 젊은 여성이 조언을 구하러 왔다. 그녀는 오랫동안 독설을 들으며 살았다고 했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굼벵이 같으니라고. 왜 그렇게 못생겼니?” 이런 말을 하도 듣다보니 세리는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 기쁨과 자신감은 온데간데없고 자존감은 땅에 떨어진 상태였다. 그때 내가 세리에게 해준 말을 당신에게도 해주고 싶다. “당신의 가치와 재능은 전능하신 하느님이 주신 겁니다. 남들이 하는 말에 신경 쓰지 말아요.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죠. 최종 결정권자는 하느님이시랍니다. 그분은 당신 안에 보물이 있다고 말씀하세요. 당신에게 엄청난 재능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남들의 장단에 흔들리지 말고 하느님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세요. 나는 창의적이다. 나는 재능이 풍부하다. 나는 소중하다. 내 미래는 더 없이 밝다. 내 인생 최고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늘 그렇게 생각하세요. 새로운 방향으로 마음이 향해야 합니다. 주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하느님이 주신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없어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지 못해 자신감과 자아상이 밑바닥을 헤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대신 하루 종일 긍정적인 생각을 마음속에 되뇌어 보라. 그렇게 하면 낮은 자아상이나 자신감 부족, 열등감 같은 고질적인 문제들이 도저히 들어올 틈이 없다. 우리는 어깨를 활짝 펴고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다음 단계로 뻗어나갈 기회를 찾아 두리번거려야 한다.
목적지에 시선을 고정하라
한번은 7대째 서커스를 하고 있는 유명한 줄꾼에게 비결을 물었다.
“당신이 줄을 타면 왜 그렇게 쉬워 보이죠?”
“비결은 간단해요. 오로지 목적지에만 시선을 고정하면 됩니다. 밑을 보면 절대 안 돼요. 머리가 가면 몸도 따라가거든요. 아래를 보면 덜러지기 닥 좋아요. 항상, 가려는 곳만 봐야 합니다.”
인생살이의 비결도 똑 같다. 뒤를 보면서 상처와 고통만 떠올리는 사람. 아래를 보면서 인생이 불공평하다며 불평하는 사람. 그래서는 높이 오를 수 없다. 높이 비상하려면 목적지만 바라봐야 한다. 우리의 꿈은 언제나 거창해야 한다! 현재의 자신을 보지 말고, 긍정적인 비전을 풍어야 한다. 목표와 소명을 온전히 이룬 자신을 상상해야 한다.
하느님은 우리를 각자의 세상에 맞게 창조하셨다. 웬지 꿈을 이루지 못할 것만 같은가? 의심의 구름을 넘어 중요한 사실을 하나 기억하면 새로운 힘이 솟을 것이다.
“내 안에 전능하신 하느님의 씨앗이 있어!”
하느님은 완전 무장도 시키지 않은 채 덥석 꿈부터 불어넣는 분이 아니시다. 우리에게 적당한 지혜나 재능, 능력과 자원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마다 이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 “하느님은 나를 내 세상에 맞게 창조하셨어. 하느님은 나를 완전 무장시키셨어.”
하느님께서는 이미 우리 안에 넣어두지 않은 것을 요구하시는 법이 없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면 전에는 보지 못했던 보물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낸다.
함부로 의심하는 말을 내뱉으면 우리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느님의 위대한 역사가 저 멀리 날아가 버린다. 구약에 하마터면 그럴 번한 인물이 나온다. 바로 모세다. 하느님은 모세에게 엄청난 의무를 주셨다. “이집트 왕 앞에 서서, 노예로 살아온 내 백성을 보내라고 명령하라!” 놀란 모세는 손 사례를 친다. “아이고, 하느님, 저는 못해요. 말까지 더듬는 제가 어찌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그때 하느님이 뭐라고 하셨는가? 모세의 항변과 변명에 대한 하느님의 대답을 읽을 때 마다 나는 가슴이 후련해진다. “모세야, 누가 네 혀를 만들었느냐? 누가 네 목소리를 만들었느냐?”
이 매서운 질문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모세야, 내가 이미 너를 완전 무장시켰단다. 이제 내가 준 도구를 꺼내 나를 위해 사용하렴. 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너 자신을 위해 재능을 발휘해라.”
하느님이 주신 꿈이나 소명이 아무리 거대해도 겁먹을 까닭이 전혀 없다. 무엇보다 부정적
인 목소리들에 휘말려 주저앉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말로 꿈과 자신감을 빼앗으려고 하자 사도 바오로가 뭐라고 말했던가. “그들이 믿지 않는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그런다고 하느님의 약속이 무효가 되는가?”
달리 표현하면 이렇다. “남들이 하느님의 복을 믿지 않아도 상관없어, 누가 뭐래도 나는 믿을 거야, 하느님의 약속이 여전히 내 안에 살아 있어.”
이것이 바로 우리가 품어야 할 태도다.
비난의 목소리에 주저앉지 마라
부정적인 목소리가 아닌 하느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면 새 힘이 솟는다. 닫힌 문은 하느님이 더 좋은 문을 열어주신다는 신호다.
주변의 반대나 스스로 느끼는 실망감으로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나야 원래 이 모양 이 꼴이지.” “저 사람에 비하면 나는 너무 못생겼어.” “금방 승진할 줄 알았는데 벌써 몇 번째 낙방이야? 나는 재능이 없나 봐. 아무리 노력해도 안 돼.”
이런 생각이 우리를 넘어뜨리더라도 곧바로 일어나 다시 전진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꿈을 내팽개친다. 하느님이 초자연적으로 문을 여실 뿐 아니라 때로는 초자연적으로 문을 닫으신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렇다. 하느님이 문을 닫으시는 것은 언제나 더 좋은 문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막다른 골목이 나타났다고 해서 금세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다. 다른 길을 찾아 계속 전진해야 한다.
주변의 반대가 극심하다면, 곧 더할 수 없이 좋은 길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닫힌 문 앞에 이르렀는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가? 거기서 끝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더 좋은 깅을 가리키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떠올려야 한다. 아무리 일이 꼬여도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면 다가올 복을 걷어차는 셈이다.
살다보면 인간의 머리로 이해하지 못할 일이 수없이 일어난다. 그래도 우리는 하느님을 신뢰해야 한다. 모든 일이 하느님의 손바닥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늘 우리를 이끌고 인도해주신다. 우리는 가장 좋은 길을 알고 계신 그분을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누군가에 버림받고 상처를 입었다 해도 주저앉거나 후회해 봐야 좋을 게 하나 없다. 아무리 버림을 받아도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씨앗은 변하지 않는다. 행복은 여전히 우리 앞에서 손짓하고 있다. 문이 닫혀도 올바른 태도만 잃지 않으면 하느님은 또 다른 문을 열어주신다. 단, 우리도 해야 할 일이 있다. 전진해야 한다.
원망과 분노에 사로잡혀 하느님을 비난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만큼은 그러지 말아야 한다. 상처를 날려버려야 한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하느님을 믿고 꿋꿋이 인생길을 걸어가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 실패는 끝이 아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주변에서 거절을 당해도 고개를 높이 들어야 한다. 왜일까? 모두가 밀어내도 하느님만은 받아주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인정해주시며 우리를 위해 더 좋은 복을 마련해놓으셨다.
보물을 깊이 묻어두기만 한 채 삶을 마감해서야 되겠는가. 매번 더 높이 솟아올라야 한다. 하느님이 마음에 주신 꿈을 현실로 이루고 싶지 않은가? 남들이 뭐래도 꿈을 버려서는 안 된다. 부정적인 목소리가 아닌 하느님의 음성에만 귀를 기울이면 새 힘이 솟는다. 하느님의 또 다른 계획이 있는데 세상에서 좀 거부당하면 어떤가? 닫힌 문은 하느님이 더 좋은 문을 열어주신다는 신호다. 아직 좋은 문이 나타나지 않았는가? 괜찮다.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계속 전진하라. 심란하고 실망스러운 사건에 눌러 쓰러지지 마라. 늘 다음 단계로 뻗어나가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라. 그러기만 한다면 인생 최고의 날은 반드시 온다. 하느님이 복과 은혜를 더 풍성히 부어주시고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꿈도 꾸지 못했던 수준에 오르리라.
-Become A Better You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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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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