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구대교구 인동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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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의 변신

2009-04-15 11:20:04

이름 : 虛虛 (221.*.119.198) 조회 : 3179

다롱아 누가 너를 그렇게 해줬나?
너무 확 벗어서 넌 줄 몰라볼뻔했다.
복술이가 아니어서

삼손이는 털 깍이면 힘을 못쓰는데
너는 괜 찮겠지
신부님 곁에 늘 있으니

열심히 털 길러서
어서 빨리 옛 모습을 찾으렴
다롱이는 복술이 모습으로 있는 것이 더 좋아

주님 사랑합니다.

땡이

09-04-15 16:01

저도 오늘 다롱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눈망울은 분명 다롱이인데... ㅎㅎ
58.*.65.47

햇살

09-04-16 03:37

주일학교간 아들이 팔굼치가 벗겨져 왔습니다."엄마 애들이 다롱이를 놀려서 다롱이가 달려와 도망가다가 넘어져 다쳤어"라고 말입니다. 전그가 누군지 몰랐습니다. 신부님 집안인줄은..... 처음으로 참여한 월요일 새벽미사에 알몸으로 나오는 그를보고 저는 기겁을 했습니다. 성모상앞에서 저를보고 짖으며 달려오는 그를 전'개는 주인을 닮는다고 했는데 주임신부님 집안인데 설마 물기야 하겠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했습니다. "아이~야~ 왜카는데~" 역시 그는 그냥 가더군요. 제 옷에 침칸 묻히고...ㅎㅎㅎ

117.*.193.29

虛虛

09-04-16 14:16

그때는 오징어 다리 하나라도...
114.*.33.46

마리노

09-04-17 07:48

...^:^
121.*.181.227

레아맘

09-04-21 14:42

나 다롱... 인동 성당의 명물이 되었네요. 총구역장님과 7구역장님 그리고 신부님등... 여러분들의 작품입니다. ㅋ 비오는 날이나 오늘처럼 바람 부는 날에는 추울거 같아요.
121.*.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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