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찬미와 영광!!
인동성당 새벽별님, 그리고 사회복지위원회 형제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깜깜한 밤하늘의 새벽별은 유달리 반짝이면서 아름답죠. 길 잃은 양을 제 갈 길로 잘 이끌어 주셔요. 새벽별님께 감사 감사!!
가끔식 인동성당홈을 노크합니다. 지난번에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사랑의 흔적을 남겨주셨다고 해서 마음속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아이 엄마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게 행복할거예요. 오래전 들꽃마을 비오 신부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여러분이 지금은 가족중에 들꽃마을 같은 시설에 오는 이가 없지만 우리 인생의 앞길은 하느님만 아신다고... 조금이라도 가졌을때 베푸라고..." 그렇죠? 우리의 앞날은 주님께서만 아십니다.
우리가 미혼모라는 글로 올리니 조금은 마음이 안좋아요. 오픈된 곳에 이름을 올리기도 그렇고 혹, 글을 올리때 그냥 예쁜이 엄마라고 하면 어떨까요? 인동성당의 예쁜이 엄마라고...
예쁜이 엄마가 천주교 교리반에 나갈려고 합니다.
교리반 시작되면 잘 이끌어 주셔요.
환영식때 대구에서 저희들도 축하해 주러 갈께요.
관심과 사랑이 한그루 싹을 튀울것같죠. 그 싹이 가시밭길도 아니고 돌밭도 아닌 좋은 땅에 잘 뿌리내리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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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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