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5일 성신부님의 강론이 여러신자들 사이에서 작은 파문(?)을
일으켰답니다.
그저 교리때 부터 외워왔고,하루에도 수십번씩 무심코 읖조렸던
기도문이었는데 강론시간 이후 부터 "주님의기도"를 너무도 조심스럽게
뱉어내야 했습니다.
레지오에서도,밤에있었던 소공동체 모임에서도 강론말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그날 제가 느꼈던 전율과,부끄러움을 느꼈지 않았나싶습니다.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 개개인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문, 묵주를 돌리면서 읖어대는 기도문이 아닌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바쳐야 함을 소름 돋도록 느끼며,
다른 기도문 또한 의미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내용을 모르는 신자들이 궁금해 합니다.
글로 남겨 주실 수 있으신지 해서 ...
|
영웅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