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를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자유로운 마음으로 제가 사랑하는 성가대예기만 하다보니
편파적이고 독선적인 부분이 표출 될 수 있으나 양해를 부탁드리며
언어 구사 역시 프리하게 하고자 하니 양해를 바랍니다.
본당에는 수많은 단체가 있다.
본당 사목 평의회를 중심으로 레지오를 비롯하여 각종 액션단체가
참으로 많이 있다.
그 중 교구차원에서 본당까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는 단체가
주일학교 선생님이신 주일학교 교사들이다.
오늘 교리교사 임명과 포상이 있었다.
가끔씩 포상이 있을때면 저는 제가 맡고있는 성가대와 관련지어
생각해 보곤 했는데 올해는 유달리 셈이 조금났다.
구 성당에서부터 지금까지 성가대를 20년이상 만사를 뒤로하고
오로지 교중미사(성가대활동)에 열심한 단원이 몇분계시는데......
교리교사분들도 고생하시지만 ......
오래활동한 성가대 단원들에게 표창함을 통하여 사명감을 부여하고
지금보다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해보았다.
본당에는 주일학교 교사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분이 계시다.
본당에서는 그런 분들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예를들어 액션단체중 타의 귀감이 되는 단체에게 포상하는것도
과히 나쁘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성가대 단원 모집 및 반주자 모집을 해도 그 누구 하나 선뜻 하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담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노래를 잘 못하고를 떠나 교중미사에 참여해야 하는 책임감 등....
직업에 있어서 공무원을 서로 하려 하듯이
성가대를 서로 하려고 하면 참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성가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우분들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입니다.
성가대는 전례의 꽃입니다.
아니 제대의 꽃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임스
11-02-28 00:58
아우님 많이 서운하셨나보네
자네마음 충분히 알고도 남음이 있네
상은 주어서 좋고 받아서 기분 좋은것 아니겠는가
날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있으니
다음을 또 기약해봄이 어떨런지
58.*.146.64
허허
11-02-28 06:58
주임 신부님 성가대원들도 포상해주세요 ~~
221.*.119.204
사랑
11-02-28 19:31
포상은 주님께서 손수 마련하시이 천국에서 쌓여 있을것입니다.
이름없이 남모르게 봉사하시는 많은 이들에게 힘내라는 말씀드립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봉사하고 격려 합시다^*^
117.*.212.158
마리노
11-03-01 11:50
수고가 많으시죠?...다들...포상은 하늘에 쌓아 두셔야...도둑 맞지도 않고...썩지도 않는다죠?...주님만은 알아 주실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