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하신 주님!
제가 이 자리에 까지 올수 있도록 내려주신 은총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던 시절 저는 그저 저와 제 가족, 일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나약한 인간이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삶의 일과를 쫓아가느라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었고
그저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여정동안 주님의 말씀 들으면서 지나간 어제를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오늘도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어 마냥 신나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당신을 알아가면서 사랑과 봉사를 배웠고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주위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눔도 경험하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저를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주님을 향한 저의 마음 끝까지 붙잡아 주시고, 제 주위의 모든 것들을
더 많이 사랑하게 해 주시고, 항상 주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늘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신부님, 수녀님, 대부모님,
봉사자님께 감사의 인사드리고, 주님안에서 행복한 신앙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