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구대교구 인동성당 :::

찬미예수님!
벌써 3월이 지나고 노오란 개나리가 온 동네를 화~안하게 꽃동산으로 옷을 입힙니다.
주님은 참으로 멋진 화가이십니다.
알렐루우야~
예수오빠 부활하셨네~

<루카.24장>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열두 제자와는 다른, 예루살렘을 떠나 시골로 가는 두 제자.
엠마오로 향하는 두 제자가 스승의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서글픔에 젖어 그들의
살던곳을 떠나가며, 인생의 허무와 서글픔을 지니고, 길을 가고 있을때,
스승이신 주님이 먼저 그들에게 다가오십니다.
"무슨 얘기를 서로 주고 받느냐?"시며 대화에 동참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을 알아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주님께,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하며 그분을 붙들었고 그 집에 들어가
식탁에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실때,
비로소 그들은 눈이 열려
주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꾸르실리스따회님!
이번 회의는 목요일(4월3일) 저녁미사 성시간에서 만납시다.

우리 모두의 목숨과도 바꾸신 예수님의 사랑받는 귀하디 귀한 제자입니다.
빵을 떼어 나누어 주실때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 보았듯이~

우리도
성찬의 전례 안에서 우리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끼며 깊이 감사드립시다.

또한,스따로써의 삶을 충실히 살아갈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님의 가정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도록 깃드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꾸르실리스따회 김경희 요안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