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름다운 동산에 계시는 어머니 저희는 오늘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어머니의 사랑을 목말라 하며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잡다한 근심 걱정으로 흔들리는 우리들을 지극한 사랑의 눈길로 살펴주시는 어머니 어머니의 은총으로 어머니의 사랑이 저희의 몸속에 살아 숨 쉬게 해 주시어 앞으로 살아갈 수많은 날들을 그 사랑을 고마워하며 5월 이 아름다운 성모 동산 앞에서 어머니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어머니의 평화를 갈구하는 이 땅에 자녀들에게 항상 든든한 뒷배 되어 주시는 어머니 어머니는 항상 저희에게 기쁨의 꽃이며 희망입니다. 저희들이 바치는 기도가 세상 곳곳에 향기 되게 하소서.
항상 사랑해야 할 이웃들과 가장 사랑해야 할 가족들과 하나 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이유를 핑계를 대는 저희들의 불충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저희의 오만이 그들을 더 쓸쓸하게 만들었음을 용서해주소서. 죄를 짓고도 통회의 눈물을 흘리지 못하는 저희들의 마음을 어머니께서 은혜의 눈물로 적셔주시어 끝없는 욕망과 이기심 가득한 저희들의 돌덩이 마음들을 진실로 참회하는 기도를 통하여 깨뜨려 생명수의 참맛을 맛보게 해 주십시오 항상 저희를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십시오. 사랑의 길이 외롭고 괴롭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게 어머니께서 저희들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마음의 창에 끼어 있는 때들을 깨끗이 닦아내고 늘 용서하고 승리하는 사랑의 길을 선택하신 예수님과 함께 하게 해 주십시오. 자신을 뒤 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온 저희가 오늘은 어머니의 인내를 배우며여기 있는 촛불처럼 타오르게 하소서. 저희들의 부족한 믿음을 오늘 어머니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함께 기쁨을 노래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게 하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의 고통도 녹여주는 멀지만 주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의 길에 어머니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머니 부족한 저희들이 드리는 기도를 전구해 주소서
2009. 5.26.
이홍섭 요셉(사도들의 모후 Pr. 단장) 올림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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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7 14:56
수고만으셨습니다. 성모님께올리는 위 글을 5월의 마지막 밤 성모님께 바치겠습니다. 항상 성모님의 사랑이 떰뿍 하시고 촛불과 같이 주위를 비춰주시는 배려를 함께하시어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시고도 넘치는 기쁨의 삶이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