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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이도령은 절때 죽지 않는다

2009-05-10 05:55:27

이름 : 허허 (124.*.66.173) 조회 : 2833

도련님 창 피해요

어느 깊은 산속에서 이도령과 춘향이가
산책을 하고 있었다.

도령 : 춘향아 이리 와 보거라.
춘향 : 아이~ 도련님 창피해요.

도령 : 허허! 부끄럼쟁이~ 이리 오거라.
춘향 : 도련님 창피해요

도령 : 어허 자꾸 왜 이러느냐!

좀 있다가 갑자기 "휘익~"하고
소리가 나더니
이도령은 날아오는
창에 맞아 죽고 말았다. .
.
.
.
춘향 : 흑흑.... 그러게 창 피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 경상도 이도령 창피해와 챙피해를 학시리 알기때문==

주님 사랑합니다.

안드레아

09-05-10 19:25

제가 군대생활 할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사단본부 수송부에서 벙커에 차를 후진으로 주차하려던 두병사가 뜻이 다른 내용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경상도 말로 스톱을 줄여서 돕돕돕 합니다. 그말을 멀리서 들으면 더더더 하고 들릴수 있습니다. M602트럭은 적재함이 크기 때문에 사회차처럼 옆문열고 머리를 내밀어도 적재함에 가려서 뒤로 후진하기가 쉽지않습니다. 사이드미러에 익숙치 않으면 후진하기가 쉽지않아서반드시 뒤에서 봐주는 사람을 세우고 후진을 하는데 경상도 말은 함축해서 말하기 때문에 간단명료해서 좋을때도 있지만 뜻하지 않는 사고를 야기 시킬때도 있습니다. 도도도 더더더 학실히(김영삼) 해야 합니다.

59.*.145.141

마리노

09-05-11 07:40

크~~...창~~피하라고...띄워서 말해야 하는디~~요...^:^
121.*.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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