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대구대교구 인동성당 :::

사무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정보 공개와 관련한 답변 잘 읽었습니다.
정보라 해야 이름 본명인데 그걸 밝히지 않고 드나드는것은 아주 나쁜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름 본명 공개하지 않으면 자유 게시판 그 외에는 접근을 못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별것도 아닌것을 감추려 드는 비 양심적인 신자들이 더러 있다는게 마음 아픕니다.
신앙인 답게 정직하게 솔직하게 나 자신을 드러낼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이름과 본명을 공개한 사람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목욕탕에는 모두 옷을 벗고 다니는게 상식이듯이
이곳에 들어오는 모두는(비 신자빼고) 한 형제 자매 입니다.
그런데 그것 밝히는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비 공개회원들은 자유게시판만 이용하고
나머지 메뉴는 접근하지 못하게 해주십시요.
또한 글을 읽기만 하고 쓰는 자격도 없어야 합니다.
원래 비공개 한 사람들이 고약한 글들, 쓰레기 글들 많이 남긴다는 사실입니다.
왜냐면 자신의 정체를 안 밝혔으니 투명인간 처럼 못할것도 없지요.

얼마전 어떤 사람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글쎄 다짜고짜로 임마 점마 ....
아주 불쾌하여 제가 언놈이고 하니까....
뭐? 언놈? 하면서.....
제가 속이 상해서 욕을 엄청했습니다.
그 사람이 이글을 읽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당시 목소리와 전화번호로 제가 상대방을 분별할수 없는 상태였었고
또한 그사람이 전화번호를 잘못눌러 실수의 통화도 있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자신을 밝히지 않고 막무가내의 언동을 일삼기에
분명 저보다 어른인것 같았으나 불쾌한 기분에 욕을 많이 했습니다.
전화든 글이든 예쁘게 자신을 드러 내야 하겠습니다.

말로만 형제 자매 하시지 말고 보다 나자신을 떳떳하게 드러낼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마치 강론 비스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님, 주교님 강론말씀에서 ....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모셨기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한다고 합니다.
마늘 먹으면 마늘냄새 나고 술마시면 술냄새 나듯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 향기를 이웃에게 전하는게 우리의 소명입니다.
신자 상호간에 예쁜 모습으로 따뜻하게 대합시다.
성당안이든 바깥이든 사이좋게 지냅시다.
신자 상호간에 갈등이 깊고 미움과 시기가 존재한다면
주님께서는 결코 기뻐 하시지 않을것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