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홍보의 글을 적노라니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돈받고 하는것 아니냐? 자기 건물 홍보하는것 아니냐? 하는
느낌을 스스로 느끼면서 망설이다가 무거운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예전에 어느 신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신자들은 되도록이면 신자가 운영하는 상가를 이용하라"
개신교 신자들은 멀리떨어져 있어도 신도들이 찾아가는 등
결속력은 가톨릭 신자들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흔히 주변에서 봅니다.
하지만 가톨릭 신자들은 개신교 신도들에 비해 신자 상호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것은 현실입니다.
서두가 좀 길었군요^^
신자가족이 운영하는 초등부, 중등부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원을 하나
소개코자 합니다.
월드 베스트 학원 인데요 (472-6666)
얼마전 원장님을 만나 예기를 나누었습니다.
달력이나 본당 책자에 광고를 실으셨나요?
하고 제가 묻자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고.....
사실 원장님께서는 워낙 순수하고 소박하셔서....
무슨 욕심을 내는것 같아 그러지 못했다나요?
제가 본당 홈페이지에 홍보의 글을 올려 드리겠다고 하니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하셨으나 과감히 적어 봅니다.
원장님 내외분은 신평에 거주하시며
큰 따님은 본당 주일학교 교사 이십니다(황난희 선생님)
이왕이면..
같은 값이면...
신자가 이용하는 상가를 이용함이 참으로 좋을듯 싶습니다.
사실 저도 되도록이면 신자 상가를 이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학에서 교육의 목적은 "바람직한 인간형성" 이라 적혀 있습니다.
허나 가정과 사회, 학교와 학원 여러곳에서는 능력위주의 교육만 시키는 요즘시대이오나
월드 베스트학원에서는 인성을 중요시하여 가르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