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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를 쪼갬

2019-09-01 19:10:48

이름 : 관리자 (121.*.98.146) 조회 : 1301

평화의 인사를 마치고, 신자들이‘하느님의 어린양’을 노래하는 동안, 사제는 성체를 쪼개어 일부 조각을 성혈에 넣습니다. 옛날 커다란 빵을 구워 쪼개어 나누어 먹던 것에서 비롯된 이 예식은 먹기 좋게 쪼갠다는 것을 넘어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하며, 같은 몸을 받아 모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쪼개진 성체 조각을 성혈에 넣는 것은 죽은 몸이 피가 하나되는 부활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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