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먹은 반벙어리(마르코복음 7장 31절-37절)
하늘의 언어
이런 사람에게는 충분한 관심과 충분한 인내심과 넓은 개방성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동시에
다른 무엇을 하시는데, 이것이 결정적이다. 그분은 귀먹은 반벙어리를 안수하시면서 당신의 눈을 하늘을
향하신다. 하느님에게서 용기를 얻는다. 인간의 말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늘의 언어, 가슴의 언어를 통해서,
예수께서 귀가 꽉 막혀 있고 혀가 굳어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신다. 가슴의 언어를 통해서, 완전히 막혀 있어 접근할 수 없는 사람의 내면에 가까이 가신다.
(2002년 8월 성서와 함께 이성우 요셉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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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하든 상대의 눈도 안보면서 자기 말만 하면, 상대의 뜻이 전달이 안되고 인식력이 떨어져서
쓸때 없는 돌을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감정을 상하게도 됩니다.
먼저 진지하게 잘 듣는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함께 할 수 있을 때 건강한 사람이 되나봅니다.
진심으로 위하며 말하고 있구나 하는 체험,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한다는 믿음'이 사람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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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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