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정원을 둘러보던 왕이 깜짝 놀랐습니다.정원에 심어 눃은 나무들과 꽃들이 시들어 가고
있었기 떄문입니다.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왕은 키가 작은 참나무에게 "왜 이렇게 시들어 가고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참나무는 "키가 늘씬한 전나무처럼 멋지지 못하니 살아서 무엇하겠느냐"고 대답했습니다. 왕은 전나무에게 "그렇다면 너는 왜 시들하냐"고 물었습니다 왕은 전나무처럼 열매를 맺지 못하니 살 의미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다시 왕은 포도나무에게 "너는 왜 시들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포도나무는 "장미처럼 아름다운 꽃도 피우지 못하니 살 가치가 없다'고 대답햇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꽃과 나무들이 시들어 가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한 꽃은 무척 싱싱했습니다. 제비꽃이었습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왕이 제비꽃에게 물었습니다. 저를 정원에 심어 주신 임금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키가 작고 열매가 없어도 감사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요?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면 삶에서 감사가 사라지고
자만심이 생깁니다, 그러나 심는 것과 거두는 것은 사람이 할지라도
씨앗을 자라게 하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이 하는 모든 수고가 하느님의 도우심없이는 헛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해야합니다
어떤 환경 어떤 조건 속에서도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하심을 깨닫게 된다면, 불행이라 생각했던 것두 은혜로 여겨질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감사하십니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함께 하십니다.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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