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론성지 순례를 마치고... |
2006-11-12 21:04:37 |
|
| 이름 : JOB † (203.*.144.149) 조회 : 4095 |
|
오늘 인동성당 양업회 회원들이 배론성지로 성지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최양업 신부님의 뜻을 기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양업회에 가입하였지요.
그런데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최양업 신부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구나...
최양업 신부님 우리나라 2번째 신부님... 머 이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그분의 삶, 그분의 호적이름, 현재 진행중인 시복시성 관계...
매월 월례 모임때, 앞으론 최소한 양업회란 이름에 걸맞게 최양업 신부님 시복시성을 위해
마침기도 후, 시북시성을 위한 기도라고 바쳐야 않겠느냐고 건의 할까 합니다.
최양업 신부님과 수많은 순교자가 계셨기에 오늘의 편안한 신앙생활을 우리가 하다고 늘 생각했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배론성지의 가을은 너무 아름답더군요.
박해를 당하던 그 가을에도 단풍은 들었겠지요.
붉은 단풍!
혹 순교자의 피가 아닐까요?
너무나 아름다운 배론의 단풍, 오늘 왠지 목슴을 걸고 배교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며
순교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배론성지 여진천(폰시아노) 신부님의 나그네 삼행시 처럼, 그렇게 하겠노라고 다짐합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뜻 깊은 성지순례를 마치고---
♥"자기를 높이면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면 높아질 것이다."♥
|
♣ 세잎 클로바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여러분께 행복을 드립니다...♣ |
|
| 니 꼬^^ |
06-11-12 21:40 |
오늘 성지 순례 양업회의 모든 횐님들과 가족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구요. 특히 어린이들 수고 했어요/.
뜻깊은 순례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수고 하신 모든분 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단풍은 유난히도 아릅답드군요.
욥님 말씀 맛다나 나그네의 삼행시......
나: 나는 순교자의 길을 걷겠습니다.
그: 그대들도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네: 네~~~~~~~~ |
| 122.*.110.77 |
|
| 베네딕도 |
06-11-12 22:47 |
오늘 성지순례를 다녀오신 양업회 회원님들 뜻깊은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주님안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양업회 화이팅!!!!! |
| 58.*.201.15 |
|
| 마리노 |
06-11-13 08:19 |
| 좋은 시간들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사진도 빨리 올려 주셈...^:^ |
| 121.*.181.227 |
|
| 아이보리 |
06-11-13 08:46 |
붉은 단풍이 순교자의 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셨다니...
섬세한 감성을 지니셨군요... |
| 210.*.234.105 |
|
| 니 꼬^^ |
06-11-13 09:37 |
베네딕도님. 같이 갔어면 좋았을텐데....
정말 뜻 깊은 하루 였습니다.
욥님. 사진 빨리 올려 주세요.... |
| 122.*.110.77 |
|
| pius X |
06-11-13 09:39 |
십자가의 길 묵상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좋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 한 번 기도문을 주도적으로 읽어보고, 언제 십자가의 길을 제대로 해봤겠습니까...
묵상집의 단어를 제대로 알기나 할까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참 잘했습니다.
6살 꼬마부터 초등학생까지....우리 아이들은 또박또박 참 잘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칭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녀오신 모든 분들 찬바람에 추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
| 125.*.105.253 |
|
| 이사악^^* |
06-11-13 23:26 |
성지순례" 아이들에게나 어른에게나 좋은 공부되었던것 같습니다. 내적신앙도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 마음 뿌듯했습니다. 잠시나마 순교자들의 박해받았던 그시대로 돌아가 그때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아 가슴뭉클 했었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성지도 또 가고 싶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영적성장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야 봉사도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합니다!1^_______^
욥 형제님 말대로 세잎클로버는 행복입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하나의 행운(네잎클로버)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행복을 버리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아버지의 자녀들은 행복과 행운 이두가지의 열쇠를 이미 얻었습니다. 이 열쇠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각자의 의지에 달려있는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뜻깊은 한 주 되시길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 59.*.136.9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