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 여러분의 인내심, 여러분의 사랑,
여러분의 믿음, 여러분의 희망이 저와 함께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과 피로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당신과 같게 만드신 그 선물에서 생명을 받은 우리 모두가
성인들의 친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살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놀라운 경험입니다.
...
그리고 오늘 오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힘과 확신을 가지고
저는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두려워 마십시오!
그분께서는 여러분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 가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주십니다.
우리 자신을 그분께 바치면 백배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께 문을 활짝 여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참된 생명을 보게 될 것입니다. 아멘.
(교항 베네딕도 16세의 '즉위 미사 강론' 중에서 야곱의 우물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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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잔치 날 이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 공동체와 함께 장 마르첼리노 신부님의 서품을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살면서 두려움을 물리쳐 주는 것은
'난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과
교회 안에 '하느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