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교중미사후 썰물처럼 교우들이 빠져 나가시고 나면 주변환경은 너무나 좋지만 성당은 너무나 썰렁하기만 합니다. 더구나 구평성당이 분가되면서 젊은 형제 자매 여러분이 현저히 줄어들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러기에 어제는 모처럼만에 교중미사후 성당 위 주차장에서 양업회, 대건회, 하비에르회원 여러분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족구도 하면서 친교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본당 공동체가 좀더 활기찬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명확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족구단을 설립하고자 하는데 신부님을 비롯한 22명이 자필 서명으로 동의를 하셨습니다.
중.장년이 되면서 평상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이 급속히 나빠질수도 있으므로 건강관리의 차원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하여 조금은 어색하기만 했던 형제 자매님들이 자연스럽게 가까와질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고 아울러 본당공동체 분위기도 좀더 활성화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다음주 (5월 20일 주님 승천대축일)부터 교중미사 후 족구를 하면서 친교를 나누고자 합니다. 운동신경이 다소 떨어지시는 분도 좋습니다. 그리고 예비신자 여러분과 새로 전입해 오신 분들도 대 환영합니다. 족구 뿐만이 아니라 부담이 없는 베드민턴도 함께 하실 수 있으니 자매님들도 환영합니다.
교중미사후 간단히 점심을 함께 하시고 시작할 예정이니 미사 오실 때 운동복을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010-9265-0959 (홍요셉)으로 연락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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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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