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는 사회와 종교 안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라 본다.
서로가 가까워지려면 마음을 열고 말도 편히하고 술도 한잔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지내야 한다.
교회내에서 친분을 이유로 한두살 차이의 형 아우가 친구를 맺었다고 하자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여기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한살 차이의 교우가 있다고 하자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A부터 Z까지 한살차이로 나열한것)
A와B 가 친구가 되고 B와 C가친구가되고 C와D가 친구가 되고........
비록 한살 차이지만 친구가 친구가 되어 계속친구가 되면 .....
A-Z 가 친구가 되는 것이며 어쩌면 전 신자가 친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바로 위계질서가 무너지는 것이다.
위계질서는 반드시 확립되어야 하며 그것이 확립될때 비로소 교우관계가
올바르게 정립된다고 볼 수 있겠다.
친분을 이유로 한살차이 형 아우가 친구를 맺었을 경우에
참으로 난감할 수 있겠지만 조금씩 고쳐 나가야 할 듯 싶다^^
형과 아우는 서로 깍듯한 예를 갖추어야 할 것이며
한두살 차이일 경우 말은 서로편히 할 지라도
형 아우만큼은 우리가 구분지어야 할것 같다.
(형님 하든지 히야 하든지 .......)
쌍동이는 몇분, 몇시간 차이로 형, 아우가 결정난다.
1년이면 짧으면서도 긴 시간이다.
형,아우의 경계를 억울하게 생각하지말고 ....
호적이나 교적상 양력으로 해가 바뀌면
날자에 관계없이 형 아우로 하면 좋겠다.
같은해 1월생과 12월생은 1년가까이 차이가 나지만 친구가 되고
해가 바뀌어 하루만 차이나도 친구가 되선 안된다.
서로 친구가 되면 친분은 돈독해 질지라도
위계질서가 무너지므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