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올려놓고 보니 얼마나 부끄러운지 지웠습니다.
기도회때 체험담애기 적어놓은거였거든요.
(나의 영성이지 보편적인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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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의어머니를 모신지18년 됐는데 어머니를 모시면서
저는 정말 하느님 섬기는 마음으로 저의 어머니를 모시고 싶었는데 저의 인간적인 약함이
그리고 저의 어리석음과 저의 교만과 저의 죄성이 저를 온마음으로 어머니를 섬기게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늘 저는 어머니에 대한 불펀함이 제마음을 지배했습니다.(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하는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저는 외형적으로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하느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모셔야하면서도
그렇게 하지못하는 마음의 불편함과 그래 이정도면 됐지 잘하지는 못해도 이정도면 됐어
모시고 사는게 어딘데 ****이런 교만함이 제안에 잔뜩 들어있었습니다.****
정말 저는 사랑과 존경으로 마음을 다해서 모시고 싶었어요.
제마음에 있는 불순종과 교만을 없애버리고 싶었지만 제마음대로 안되었습니다.
어머니하고 한번씩 부딪힐때마다 못난 제모습을 하느님께 보여드리며 하느님 좀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저를 변화시켜주세요. 무릎끓고 수없이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아버지 사랑의 하느님께서 역사하시어
6월 29일 본당 은혜의 밤을 준비하면서 정말 열심히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래 한시간가지고 안되면 두시간바치고 두시간 가지고 안되면 네시간 바치고 네시간 가지고
안되면 더 바치자. 내 시간과 정성을 히느님께 올려드리자.
공동체기도를 통해서 내개인적인 성체조배를 통해서 나를 온전히 주님께 내어드렸습니다.
하느님게 바치는 기도는 헛됨이 없고 우리에게 흔들어서 주심을 알았습니다.
나를 마음대로 휘두르던 그 악이 하느님의 은혜로 내 마음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은혜를 받을수 있도록 기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신 기도회 회장님인
글라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기도를 해도 올바른 기도방법에 따라서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너를 위한 기도가 되야하고 나혼자의 기도시간도 필요하지만
함께하는 기도 공동체의 기도를 통해 드리는 봉헌의 기도를 하느님께서 좋아하신다는 것을
1년의 기도속에서 배웠습니다. 한방울의 물이 모여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어 바다로 가지요.
모닥불도 나무 하나로 불을 태우지는 못합니다. 장작이 많이 모여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공동체기도가 그러합니다. 내가 그리고 너와나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그것이 내가 드리는 기도지향을 하느님께 초스피드로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레지오를 하는 평화의 모후 쁘레시디움 의 단장님이신 이경목 안젤라 단장님과
유안나 형님, 최안나형님 ,우루수아 형님과 암과의 투병을 이겨내고 다시 레지오에 나오게된
이 아나다시아 형님, 고세레라 형님, 이 알비나 형님, 서 안나 형님, 박아가다형님,
김모니카 자매님, 그리고 함께 기도에 참여한 김미카엘라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8일 동안 제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사랑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또 늘 저와 함께 기도하고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아가다형님과 천사와 같은 미소로
내게 즐거움을 주는 안나와 내곂에서 하느님의 도구로 바른길을 갈수 있도록 길잡이 역활을 해주는
소피아 그리고 신야고버 --->이 야고버 형제가 우리성당에 온지 3년은 안되고 2년은 넘었는데
이분은 우리성당에 오셨을때 집 없이 찜질방에 거처를 두고 있었는데 교적은 약목성당이었습니다
기도회를 꾸준히 나오는데 이 형제님의 행적이 참 모호했습니다. 순수하기는 정말 순수한데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겨요. 저는 그형제님을 바라보면서 그 형제님 기도하는
모습속에서 예수님께서 이 형제님의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왔다는 생각을 했어요.
행동이 엉뚱하고 이상했지만 우리로 하여금 여러가지 행동을 유발하게 만들었고 내가 그형제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녁에 하는 공동기도를 1년전에 시작하게 됐습니다.(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온전한 기도는 10개월 못했어요. 제가 고집을 좀 피웠거든요. 성격이 삐딱해서요)
어째든 그 야고버 형제에게 감사하고 감사기도 첫날부터 참여해준 데레사에게도 감사해요.
우리가 긍정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은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로움으로가득찬데
나의 모습이 그렇지못해서 힘들게 살아온거 같애요.
나와 함께하는 모두에게 감사를 바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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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6년간 가지고 있었던 성경구절이 요한복음 8장 31절의 말씀입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제가 하느님께 끊임없이 물었던 질문이었습니다. 주님 진리가 무엇입니까 도대체 진리가
무엇입니까. **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물었어요. 진리가 무엇이냐고 ***사람들은 자기나름데로
대답을 하지만 일치하지 않았습니다.////어느날 성경안에 들어있는 말씀이 진리라고 우리의
협조자이신 성령께서 말씀해주시더라고요. ////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밭에 보물이 묻어 있는것을 알고 그 밭을 비싼 값을 치르고 샀습니다.
그 밭의 보물은 그 값어치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엄청난 보물이었습니다.
하늘나라의신비는 그 밭에 묻힌 보물입니다.
에페소서 2장 19~22 7/3일 토요일 1독서말쑴
형제여러분, 여러분은 이제 더 이상 외국인도 아니고, 이방인도 아닙니다.
성도들과 함께 한 시민이며,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위에 세워진 건물이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바로 모퉁잇돌이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전체가 잘 결합된 이 건물이 주님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거처로
함께 지어지고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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